올해 47개사에 14억4천만원…무료 1대1 컨설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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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와 중소기업 성장을 유도하기 위한 '2022년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활성화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했으나 마케팅 능력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방송광고 제작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2015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방통위는 올해 TV광고 31개와 라디오 광고 16개 등 올해 총 47개 중소기업에 14억4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혁신형 중소기업은 벤처, 이노비즈(기술혁신형), 메인비즈(경영혁신형), 그린비즈(우수녹색경영), 녹색인증 중소기업과 글로벌지식재산(IP)스타기업, 지식재산경영인증기업, 사회적기업, 예비사회적기업,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 지원 기업, 지역혁신 선도기업, 그린뉴딜유망기업 등이다.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업체는 TV광고는 제작비의 50% 내에서 최대 4천5백만원까지, 라디오광고는 제작비의 70% 내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방통위는 원하는 중소기업에 1대1 맞춤형 컨설팅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지상파 방송사와 종합편성채널은 최대 70%까지 방송광고 송출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제작비 지원을 받고자 하는 혁신형 중소기업은 이달 7∼25일까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중소기업 방송광고 지원 사업 전용 홈페이지(http://www.kobaco.co.kr/smad)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방통위는 3월 15일에 대상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jung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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