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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빙속 김보름, 선수촌에서 맞이한 생일…빙둔둔 인형 받고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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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빙둔둔 인형 선물 받은 김보름
생일을 맞은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대표팀 김보름(오른쪽)이 6일 중국 베이징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선수촌에서 윤홍근 선수단장으로부터 꽃다발과 마스코트 빙둔둔 인형을 선물 받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한체육회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베이징=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매스스타트 은메달리스트인 김보름(강원도청)이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기간에 생일을 맞았다.

김보름은 생일인 6일 중국 베이징 선수촌에서 한국 선수단 윤홍근 단장으로부터 꽃다발과 이번 대회 마스코트인 '빙둔둔' 인형을 선물로 받았다.

김보름은 "생일을 챙겨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부모님에게도 축하한다는 응원을 받았다. 기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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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름이 선물 받은 빙둔둔 인형
생일을 맞은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대표팀 김보름이 6일 중국 베이징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선수촌에서 윤홍근 선수단장으로부터 선물 받은 꽃다발과 마스코트 빙둔둔 인형. [대한체육회 제공. 재배포 및 DB금지]


김보름은 베이징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대회 기간에 생일이 있다.

1993년 2월 6일에 태어난 김보름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도 선수촌에서 생일을 맞이했다.

김보름의 이름은 정월대보름(음력 1월 15일)에 태어났다고 해서 그의 부모님이 지어준 것이다.

올해 정월대보름은 2월 15일이다. 여자 매스스타트 경기 4일 전이다.

김보름은 이번 대회 매스스타트에 출전해 올림픽 2회 연속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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