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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이슈 연예계 덮친 코로나19

프로미스나인 이서연 코로나19 확진…KBS '뮤직뱅크' 출연 취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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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크루 코카앤버터 가가·리헤이도 확진

연합뉴스

프로미스나인 이서연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가요계에서도 양성 판정이 잇따르고 있다.

4일 가요계에 따르면 걸그룹 프로미스나인의 이서연은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이서연은 피로감과 목이 간지러운 증상이 있어 전날 저녁 선제적으로 병원을 찾아 신속항원검사를 받았고 양성이 나왔다"며 "선별진료소로 이동해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진행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서연은 목 간지러움과 경미한 어지럼증 외 다른 증상은 없다"고 덧붙였다.

이서연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 8명은 전날 신속항원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선제적으로 자가 격리한 채 밀접접촉자 판정 여부와 추가 PCR 검사 등의 방역 조치를 기다리고 있다.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프로미스나인은 이날 예정된 KBS '뮤직뱅크' 출연을 하지 않는다"며 "예정된 팬 사인회 등 활동 일부도 연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연합뉴스

코카앤버터
[MLD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댄스크루 코카앤버터(코카N버터)의 가가와 리헤이도 같은 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가가는 전날, 리헤이는 이날 PCR 검사를 받아 최종 양성이 나왔다.

MLD엔터테인먼트는 "가가와 리헤이는 모두 2차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며 "현재는 예정된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격리 후 치료 중"이라고 설명했다.

코카앤버터는 엠넷의 댄스 경연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통해 이름을 알린 팀으로, 지난달 걸그룹 모모랜드 소속사인 MLD엔터테인먼트에 합류했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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