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회식이 열리는 베이징 국립 경기장.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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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은 '함께하는 미래(Together for a Shared Future)'를 슬로건으로 이날 밤 9시 중국 베이징 국립경기장에서 진행됩니다.
베이징과 옌칭, 장자커우 3개 지역에서 열리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7개 종목, 109개의 금메달을 놓고 전 세계 91개 나라 2900여명의 선수단이 열전을 펼칩니다.
우리나라는 올림픽에 선수 64명, 관계자 56명, 코로나19 대응팀 5명 등 총 125명을 파견했습니다.
한국 선수단은 이번 개막식에서 전체 91개 참가국 가운데 73번째로 입장합니다. 개막식 참가 인원은 임원 28명, 선수 20명, 총 48명입니다. 기수는 쇼트트랙의 곽윤기, 김아랑이 맡았습니다.
개막식의 하이라이트인 성화 봉송 최종주자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대한민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어제(3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실시된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대표팀 공식 훈련에서 트랙을 돌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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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이번 대회 금메달 1∼2개를 따내 종합 순위 15위 내에 들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지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때는 금메달 5개, 은메달 8개, 동메달 4개로 메달 순위 7위를 차지한 바 있습니다.
허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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