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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일 서울 중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부인 김미경 교수, 딸 안설희 박사와 함께 코로나19 검체 채취 봉사활동을 하기 앞서 가운과 페이스 쉴드를 착용하고 있다. 딸 안설희 박사는 행정 업무 등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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