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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미러’는 1일(한국시간) “델레 알리가 이적시장 마감일에 떠난 뒤 2019년 챔피언스리그 결승 라인업에 포함된 선수 중 4명만 남았다”고 보도했다.
알리가 토트넘을 떠났다. 행선지는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에버턴이었다. 계약기간은 2년 6개월로 영국 ‘BBC’에 따르면 그의 이적료는 4000만 파운드(약 650억 원)로 알려졌다.
알리가 떠나면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아이들 대부분 토트넘을 떠났다. 2019 챔피언스리그 선발 라인업 11명 중 4명만 남았다.
키어런 트리피어(뉴캐슬 유나이티드)가 2019년 여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하면서 스타트를 끊었다. 에이스 크리스티안 에릭센(브렌트포드)은 6개월 뒤 인터밀란으로 이적했다. 이후 얀 베르통언(벤피카), 토비 알데르베이럴트(알 두하일), 대니 로즈, 무사 시소코(이상 왓포드)가 차례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남은 인원은 4명 뿐. 손흥민을 비롯해 해리 케인, 해리 윙크스, 위고 로리스 등이다.
한편 알리는 이번 이적시장을 통해 토트넘을 떠난 5번째 선수다. 잭 클라크(선덜랜드 임대), 탕귀 은돔벨레(올림피크 리옹 임대), 브리안 힐(발렌시아 임대), 지오바니 로 셀소(비야레알 임대)에 이어 알리가 토트넘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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