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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철 선수의 코로나19 확진으로 비상이 걸렸던 축구 대표팀이 일단 한숨을 돌렸습니다.
다행히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어제(29일) 두바이에 입국했던 축구 대표팀은 공항에서 실시한 PCR 검사에서 홍철 선수의 양성 판정으로 선수단 전원 격리됐었는데요.
추가 검사에서 홍철을 제외한 선수단 55명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와 모두 격리에서 풀려났고 이후 시리아전에 대비한 훈련을 정상적으로 했습니다.
대표팀은 모레 시리아를 이길 경우 남은 두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합니다.
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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