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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연기자 박광재가 깜짝 근황을 공개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설날 특집으로 보스총회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전현무와 김숙은 공식적으로 막내 MC로 합류한 허재와 함께 제1회 보스총회를 진행했다. 헤이지니, 김소연, 송훈, 양치승, 박술녀, 토니안, 김기태 등 역대 보스 11인이 총출동을 했다.
MC들은 분당 최고 시청률 13.6%를 기록한 보스가 김기태 감독이라고 했다. 이만기가 영암에 방문했을 때 김기태 감독의 머리를 헝클어뜨렸을 때라고. 김기태 감독은 분당 최고 시청률 얘기에 환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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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에 분당 최저 시청률 1.9%의 주인공도 공개가 됐다. 송훈은 "잔인하다"고 말하며 걱정을 했다. 정호영은 스튜디오에서 보면서 송훈을 예상한다고 했다. 모든 보스가 긴장했던 분당 최저 시청률의 주인공은 김병현으로 밝혀졌다. 김병현이 아침에 일어나서 최준석이 준비한 아침식사 먹는 장면이라고. 전현무는 "너무 맛 없게 먹어서. 어떻게 먹었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보스 11인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의 발전 방향에 대한 얘기를 나눠보는 시간을 가졌다. 양치승은 "새 보스들 각성해야 한다. 너무 의식한다. 저희 때는 직원들한테 욕도 하고. 요즘 보스들은 뭔가 연예인 된 느낌이다. 많이 반성해야겠더라"라고 지적했다. 헤이지니와 김소연 역시 "갑 버튼 누를 일이 적어졌다", "저는 계속 불이 들어와 있었다"며 양치승의 의견에 동조했다.
MC들은 보스 청문회를 열겠다며 블라인드로 가려진 네 명의 을 실루엣을 공개했다. 보스들은 자신의 을들은 오지 못했을 것이라고 했다. 특히 김기태 감독은 현재 선수들이 훈련 중이라 올 수가 없다고 설명했다.
1번 을은 박광재로 밝혀졌다. 박광재는 양치승과 운동하며 이전과 확 달라진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허재는 "쟤 성격을 아는데 진짜 깜짝 놀랐다"고 했다. 박광재는 24kg 감량 후 피트니스 대회에서 2등을 했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또 최근에는 오디션 없이 작품에 캐스팅 되고 있다고 해 박수를 받았다.
2번 을은 김영환 과장이었다. 김영환 과장은 정호영이 없는 상황에서 출연한 것에 대해 "사장님 실체를 밝혀야 할 것 같아서"라고 전했다. 이어 3, 4번 을은 윤정수 코치와 최준석으로 드러났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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