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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이슈 고용위기와 한국경제

풀타임 취업자 기준 고용률, 2년 연속 50%대로 내려가...사상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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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40시간 이상 '풀타임'으로 일하는 전일제 취업자를 기준으로 한 고용률이 2년 연속 50%대로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유경준 의원이 경제활동인구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만 15세 이상 인구 중 전일제 환산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인 FTE 고용률은 2020년 58.6%, 2021년 58.8%로 연이어 50%대를 기록했습니다.

FTE 고용률은 한 주에 40시간 '풀타임'으로 일한 사람을 취업자 1명으로 보고 계산하는 지표 입니다.

2010년 66.5%였던 FTE 고용률은 65% 안팎을 오가다 2018년 63.0%, 2019년 62.0%로 하락한 뒤 코로나19 위기 첫해인 2020년 50%대로 내려 앉았습니다.

이에 대해 유 의원은 근로시간 단축과 더불어 청년층과 고령층의 단시간 근로 급증에 기인한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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