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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아트싱어’ 카드병정=김연우…숨은 스타싱어 ‘감별’ 성공(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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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정한비 기자]
헤럴드경제

사진=MBN 방송 화면 캡쳐



스타싱어는 김연우였다.

29일 방송된 MBN예능프로그램 ‘아트싱어’에서는 스타싱어 감별에 성공한 모습이 그려졌다.

2라운드는 아트싱어들의 듀엣 무대였다. 눈꽃여왕과 낭만신사는 이영현의 ‘체념’으로 1라운드와는 또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감별단은 “눈꽃여왕이 여기 천장을 뚫은 것 같다”, “태연 씨 같다”며 가창력에 감탄했다.

1라운드 탈락 후 분장을 지운 박명수와 금빛 가인은 ‘오페라의 유령’ 무대를 선보여 충격을 안겼다. 국악인으로 추측됐던 금빛 가인의 오페라 발성에 이수영은 “판소리도 성악도 너무 잘한다”고 감탄했고 이은지는 “금빛 가인 님이 프로인 게 박명수 씨 얼굴을 보고도 웃지 않았다”고 그의 프로페셔널한 무대를 칭찬했다.

마지막 듀엣 무대는 1라운드에서 나란히 1,2위를 기록했던 카드병정과 감성피에로의 무대였다. 두 사람의 환상적인 듀엣 무대에 감별단은 결국 “어떻게 맞히라는 거예요? 다 가수잖아”, “이건 그냥 갈라쇼잖아요”라고 폭발했다.

감별단의 투표 결과 2라운드 1,2위는 카드병정과 감성피에로였다. 1라운드를 뒤집은 결과. 가장 낮은 표를 받은 눈꽃여왕, 낭만신사가 2라운드 탈락자가 됐다. 눈꽃여왕의 정체는 가수이자 실용음악과 교수인 반하나였다. 이은지는 “제가 며칠 전에 SNS에서 고음장인이라는 영상에서 봤다”고 반가워했다. 반하나는 “방송에서 노래할 수 있는 기회가 없어서 항상 무대를 그리워하다 ‘아트싱어’에 출연하게 돼서 행복하다”고 말해 많은 응원을 받았다.

감별단을 “스타싱어인 것 같아”라며 후회하게 만든 낭만신사는 녹음실 엔지니어인 서우진 씨였다. “하동균 씨랑 작업을 많이 하셨냐”는 전현무의 질문에 “그런 건 아니고 고등학교 때부터 하동균 씨 노래를 들으며 가수의 꿈을 키웠다”고 답한 서우진 씨는 “쉽지 않아 녹음실 엔지니어를 하며 앨범을 내왔다”고 설명해 앞으로의 행보를 궁금하게 했다.

최종 결과 3위는 금빛가인이,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싱어는 카드병정이 됐다. 카드병정이 스타싱어라면 감별단의 승리. 분장을 지우고 나타난 스타싱어는 카드병정으로 분했던 김연우로 밝혀져 감별단의 승리가 됐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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