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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대표팀, 30일 베이징 입성…"모든 준비는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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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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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강세 종목인 쇼트트랙 대표팀이 30일 결전지인 중국 베이징에 입성합니다.

쇼트트랙 남녀 대표팀은 3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베이징으로 떠날 예정입니다.

대표팀은 31일부터 현지 적응 훈련을 소화하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대비합니다.

쇼트트랙 대표팀 이영석 코치는 "현재 선수들의 몸 상태는 나쁘지 않다"며 "올림픽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와 선수들은 조금 예민하지만, 나름대로 충실하게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코치는 "올림픽 경기가 열리는 캐피털 실내경기장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대회 때 경험한 경기장"이라며 "완벽하게 적응하진 못했지만, 우리 선수들은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쇼트트랙 대표팀은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준비했습니다.

여자 대표팀 심석희(서울시청)는 징계를 받은 뒤 최근까지 법적 싸움을 벌였고, 또 다른 국가대표 김지유(경기 일반)는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탈락한 뒤 억울함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최근엔 쇼트트랙 대표팀 선수들이 훈련하는 진천선수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하계종목 선수들이 퇴촌을 권고받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이영석 코치는 "어수선한 분위기지만, 대표팀은 훈련에만 전념하고 있다"며 "주변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대표팀의 여자부 에이스 최민정(성남시청)을 비롯해 이유빈(연세대), 김아랑(고양시청)이 개인전과 단체전을 뛰고, 서휘민(고려대)과 박지윤(한국체대)은 단체전에 가세합니다.

남자부에서는 황대헌(강원도청)과 이준서(한국체대), 박장혁(스포츠토토)이 개인전과 단체전, 곽윤기(고양시청)와 김동욱(스포츠토토)은 단체전에 출전합니다.

(사진=연합뉴스)
권종오 기자(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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