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재명 민주당,윤석열 국민의힘,심상정 정의당,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조선일보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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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후보 간 지지율 차이는 8.2%p로 오차범위(95% 신뢰 수준 ±3.1% 포인트) 밖이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10.5%,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3.1%로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6일과 27일 이틀간 유권자 1002명을 상대로 조사한 것이다. 지난 13일 발표된 이 업체의 직전 조사에서는 이 후보 32.8%, 윤 후보 38.8%였다. 이 후보는 0.1%p 늘었고, 윤 후보는 2.3%p 상승했다.
이번 조사에선 지지 여부와 상관없이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도 이 후보 37.4%, 윤 후보가 49.4%로 윤 후보가 12.0%p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야권의 후보 단일화에 대해선 찬성 46.5%, 반대 38.4%로 찬성 의견이 높았다. 윤 후보와 안 후보 가운데 누구로 단일화해야 하는지에 대해선 윤 후보 46.1%, 안 후보 40.4%로 나타났다.
야권의 후보가 윤 후보로 단일화한 경우를 가정한 3자 대결에선 이 후보 35.3%, 윤 후보 46.4%, 심 후보 5.1%로 조사됐다. 안 후보로 단일화한 경우에는 이 후보 33.7%, 안 후보 41.0%, 심 후보 4.6%로 집계됐다.
이번 대선에서 정권재창출을 위해 여권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34.7%, 정권교체를 위해 야권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55.6%로 나타났다.
[김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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