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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강화' 장인섭, 종영까지 3회…조장 바라기의 소원 이뤄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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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설강화/ 사진=JTBC 설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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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순수한 매력의 ‘조장 바라기’ 장인섭은 행복한 결말을 맞이할 수 있을까

JTBC 토일드라마 ‘설강화: snowdrop’(이하 ‘설강화’)의 남파 공작원 리응철(장인섭 분)은 순수하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조장 임수호(정해인)을 믿고 의지했다. 리응철은 “당은 우릴 버릴 리 없다”는 임수호의 뜻을 철석같이 믿고, 임수호를 의심하던 주격찬(김민규 분)에게도 리응철은 “조장 동지를 믿는다”며 흔들리지 않았다.

그동안 리응철에게는 숱한 사고들이 발생했다. 호수여대 기숙사 뒤편으로 나가던 중 기습 공격을 당하며 한 쪽 다리에 총상을 입은 리응철은 얼마 후 기숙사 내 폭발물 사고로 일시적으로 청력을 잃었다. 또한, 주격찬과 갈등을 빚으며 또다시 부상을 입기도 했다. 이러한 사고들을 겪으면서도 결국 리응철의 소원은 북에 계신 어머니를 ‘벤츠’에 태우고 평양 시내 한 바퀴를 도는 것, 그뿐이었다. 유독 선한 웃음과 순수한 마음을 지닌 리응철에게 벌어진 사고들은 그를 향한 애잔함과 동정심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12회에서는 공작원 선발 당시의 회상이 그려졌다. 공작원을 선출하는 최종 관문에서 어제의 동료가 오늘의 적이 되는 잔인한 지령이 내려졌고, 리응철은 죽음의 문턱 앞에 놓였다. 그러나 임수호는 뜨거운 동료애로 리응철을 끝내 져버리지 않았다. 그 때부터 임수호는 리응철의 영원한 동경의 대상이 되었다.

장인섭은 ‘설강화’의 길고 굵직한 전개 과정에 따라 순수하고 인간미가 돋보이는 리응철에 자연스럽게 동화되었다. 또한, 장인섭은 역경 속에서도 이타심과 긍지로 버티는 리응철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여러 인물간의 조화를 이루며 극의 몰입을 끌어올리고 있다.

한편, JTBC 토일드라마 '설강화: snowdrop'는 마지막회까지 3회 만을 남겨두고 있다. 29일 10시 30분 14회가 방송되고, 30일 오후 10시부터 15회, 16회가 연속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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