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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오피셜] 빌라, 아스널 DF 체임버스 영입...계약 기간 3년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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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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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아스톤 빌라가 아스널의 칼럼 체임버스를 영입했다.

빌라는 2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아스널의 체임버스를 영입했다. 센터백, 오른쪽 풀백에서 모두 뛸 수 있는 다재다능한 수비수는 우리와 3년 6개월을 계약했다. 환영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체임버스는 합류 소감으로 "훌륭한 클럽으로 오는 것은 쉬운 결정이었다. 내가 해야 할 옳은 일이었다. 몇 번 빌라 파크에서 경기를 해봤는데, 엄청난 팬들을 보유한 훌륭한 경기장이었다. 스티븐 제라드 감독과 함께 일하는 것이 매우 기대된다. 좋은 때에 합류한 것 같고, 내 모든 것을 바치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적료는 비공개인 가운데,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체임버스는 자유계약선수(FA) 신분에 빌라로 이적했다. 빌라는 필리페 쿠티뉴, 뤼카 디뉴, 로빈 올센에 이은 4번째 영입에 성공한 것.

체임버스는 지난 2014년 사우샘프턴에서 2,000만 유로(약 270억 원)에 아스널로 둥지를 옮겼다. 이후 선발과 교체를 오갔고, 이후 6시즌 반 동안 공식전 122경기 출전을 알렸다. 센터백과 우측 풀백으로도 활용 가능해 유사시에 주로 투입됐던 자원이다.

경쟁자들이 합류함에 따라 체임버스의 입지는 갈수록 줄어들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벤 화이트, 토미야스 타케히로가 오게 됐고, 그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경기에 나서는 데 그쳤다. 출전을 갈망함에 따라 빌라로 둥지를 옮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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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스톤 빌라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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