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7 (수)

이슈 차기 대선 경쟁

김건희, 네이버 프로필 추가…학력·수상내역 보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조선일보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등록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배우자 김건희씨의 프로필/네이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아내 김건희씨의 포털사이트 프로필에 학력과 수상 내역이 추가됐다. 지난 24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인물정보에 등재된 지 이틀만이다.

27일 오전 현재 네이버에 ‘김건희’를 검색하면 김씨의 프로필에 학력사항 4건과 수상내역 3건이 추가된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프로필 하단에는 ‘본인 참여 2022.01.26.’라는 문구가 적혔다. 김씨 또는 김씨 대리인의 요청을 통해 프로필이 수정됐다는 의미다.

추가된 김씨의 학력사항에는 ‘2012년 서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경영학과 경영전문석사’, ‘2008년 국민대학교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디자인학 박사’, ‘1999년 숙명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미술교육 석사’, ‘1996년 경기대학교 회화 학사’ 등이 적혔다. 앞서 논란이 된 학력의 정보를 정정한 것이다.

수상내역에는 ‘마크 로스코 전’을 통해 받은 2016년 제2회 예술의전당 예술대상 전시부문 최우수상·최대관객상·기자상 등이 등록됐다.

다른 사항은 지난 24일에 등록된 것과 차이가 없다. 김씨는 프로필을 등록하면서 자신을 전시기획자라고 소개하고, ‘주식회사 코바나(대표)’라고 소속을 기재했었다. 또 작품 활동으로 2015년 ‘마크 로스코전’, 2016년 ‘현대건축의 아버지 르 코르뷔지에전’, 2017년 ‘알베르토 자코메티 한국특별전’, 2019년 ‘그 위대한 고통 20세기 현대미술의 혁명가들’ 등 4건을 기획했다고 썼다.

[김가연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