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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브라질 공격수 티아고 엔리케 영입 "K리그 오고 싶었다"[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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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안산 그리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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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안산 그리너스FC(구단주 윤화섭)가 ‘브라질 출신 공격수’ 티아고 엔리케(Thiago Henrique, 브라질)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발표했다.

2016년 브라질 주1부 과라니FC에서 프로 데뷔한 티아고는 전브라질 대표팀 감독 스콜라리가 속해있던 브라질 명문 크리시우마, 론드리나 등을 거쳐 K리그에 입성했다. 안산은 기존 까뇨뚜와 두아르테 선수에 더불어 또 한 명의 브라질 선수를 추가, 기존보다 한층 더 강화된 공격진을 구성할 수 있을 전망이다.

티아고는 188cm라는 큰 키에도 불구하고 100m를 11초에 주파하는 스피드를 지켰다. 동시에 드리블 능력이 좋고, 양발을 모두 사용하기 때문에 스트라이커뿐 아니라 양측면 공격자원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2021년 포르투갈 UDV FC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스피드와 파워, 골 결정력, 드리블 등이 우수하며 성실한 스타일이어서 포르투갈 2부리그 팀들 중 승격을 노리는 팀에 적합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윤화섭 구단주는 입단식에서 “본인의 장점이 스피드와 드리블, 골결정력이라고 한다. 특히 스피드는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자신이 있다기에 기대가 크다. 골을 넣을 때마다 연락하면 한우를 사주겠다고 명함을 건네줬다. 올해 좋은 활약으로 안산시민들과 축구팬들에게 기쁨을 안겨주길 바란다”며 덕담을 전했다.

티아고는 "K리그에 꼭 오고 싶었다. 신인시절 Criciuma 팀에서 전북의 구스타보와 함께 있었던 적이 있는데, 구스타보는 날 아마 모를 수도 있을 것 같다. 한국에서 꼭 성공해서 나라는 존재를 알게 하고 싶다. 그리고 기회를 준 안산구단에 반드시 보답하겠다. 내 인생을 걸고 나의 가족과 안산구단을 위해 죽을힘을 다해 뛰겠다"라며 여느 용병들과는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한편 티아고는 계약과 관련된 모든 절차를 마치고 오는 25일부터 제주에서 진행되는 2차 팀 전지훈련에 참가한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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