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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발리예바 · 시프린 등 타임 선정 베이징올림픽 주목할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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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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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케일라 시프린

2월 4일 개막하는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히는 러시아의 카밀라 발리예바와 미국의 미케일라 시프린 등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베이징올림픽 '주목할 선수들'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타임은 최근호에서 베이징동계올림픽에 주목할 선수 12명을 선정해 소개했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교포 스노보드 선수인 미국의 클로이 김이 표지 모델로 나와 커버 스토리로 다뤄져 실질적으로는 13명을 선정한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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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이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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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6세인 발리예바는 지난 16일 끝난 유럽선수권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우승한 선수로 특히 쇼트 프로그램에서 여자 싱글 최초로 90점을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피겨 종목에서는 발리예바 외에 미국의 네이선 첸과 앨리사 류, 프랑스의 아이스 댄싱팀인 기욤 시즈롱-가브리엘라 파파다키스 조가 주목할 선수로 꼽혔습니다.

스키 종목의 대표 주자인 시프린은 2014년 소치와 2018년 평창에 이어 3회 연속 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하는 선수입니다.

현역 선수 가운데 국제스키연맹 알파인 월드컵 최다 우승 기록(73승)을 갖고 있고 2021-2022시즌에도 여자 알파인 종합 순위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일본의 스키 점프 선수인 다카나시 사라는 아시아 국적 선수로는 유일하게 주목할 선수 명단에 포함됐습니다.

다카나시 역시 스키점프 월드컵 최다 우승 기록(61승) 보유자이지만 올림픽에서는 2014년 소치 4위, 2018년 평창 동메달로 아직 금메달이 없습니다.

크로스컨트리의 요하네스 호스플로트 클라에보(노르웨이), 프리스타일 스키의 데이비드 와이즈(미국)도 이번 대회를 빛낼 선수들로 평가받았습니다.

스피드스케이팅의 에린 잭슨과 아이스하키 세라 너스, 컬링 존 슈스터도 역시 주요 선수로 지목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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