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지급 예정…총 65억원 규모
전북 고창군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제위기 조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군민을 대상으로 제2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고창군청사 전경.©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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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제위기 조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군민을 대상으로 제2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군은 재난지원금 예산 확보를 위해 추가경정 예산안(이하 추경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재난지원금은 고창군 자체 예산 지급분으로 총 규모는 65억여원이다.
이번 추경안에는 전군민 재난지원금외에 코로나19 행정명령 이행시설 재난지원금, 여행업체 민생회복 지원 등에 필요한 예산이 포함됐다.
재난지원금은 2월중 원포인트 추경을 통해 예산을 확정, 3월중 신청 지급할 계획으로 지원대상은 2021년 12월 31일 현재 고창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전군민에게 1인당 10만원이 지급된다.
3자녀 이상 다자녀 세대와 65세 이상 부양가족 세대에는 20만원씩을 추가로 지급할 계획으로 지급 방법은 무기명 카드로 지급한다.
고창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생활 안정과 계속된 거리두기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지급하게 됐으며 군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추경안은 2월 17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제286회 고창군 임시회에서 심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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