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20명 대상…올해 40억 도스 생산 계획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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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오미크론용 백신에 대한 임상시험에 들어갔다.
두 회사는 25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오미크론용 백신의 안전성과 조화, 효능을 시험하기 위해 임상시험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화이자 백신 연구팀장 캐터린 잰슨은 "현재 연구와 데이터에 따르면 부스터가 오미크론에 의한 중증 및 입원에 높은 수준의 보호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러한 보호 기능이 약화될 경우에 대비하고, 향후 오마이크론과 새로운 변종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상시험은 14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가운데 600명은 임상시험 개시 90~180일 전 기존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로, 이들은 오미크론전용 백신 1~2회분을 접종받게 된다.
다음 600명은 기존 백신을 추가접종(부스터샷)한 사람들로, 이들은 기존 백신 또는 오미크론전용 백신을 접종받게 된다.
나머지 200명은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이면서 아직 코로나19에 걸린 적이 없는 사람들로, 이들은 오미크론전용 백신 3회분을 접종받게 된다.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승인이 나면 3월에 오미크론전용 백신 출시가 가능하며 올해 40억 도스의 백신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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