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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신해철 딸' 신하연 "비 오는 날 아빠 생각 많이 해" 뭉클한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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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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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故 신해철의 딸 신하연 양과 아들 신동원 군/사진=KBS2 '자본주의학교' 예고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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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故 신해철의 자녀들이 KBS2 예능 프로그램 '자본주의학교'에 출연해 아빠를 향한 그리움을 털어놓는다.

오는 31일 첫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자본주의학교'는 10대들의 소비 생활을 관찰하고 자본주의 생존법을 알려주며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기부하는 과정까지 담는 경제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자본주의학교'에는 방송인 홍진경이 MC로 출연하며, 가수 정동원과 故 신해철의 딸과 아들 신하연·동원 남매와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현주엽의 두 아들 현준희·준욱 형제, 방송인 현영의 딸 최다은이 출연한다.

25일 공개된 '자본주의학교' 1회 예고편에서는 특히 '마왕의 가족' 신하연·동원 남매와 이들의 어머니 윤원희 씨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스스로를 '故 신해철의 딸'이라고 소개한 신하연과 동생 신동원은 아빠를 꼭 닮은 외모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세 사람은 하늘에 있는 故 신해철을 떠올리며 특별한 장소를 찾았다. 신하연은 "중요한 날이나 비가 올 때마다 아빠 생각을 많이 한다"고 고백했으며, 윤원희 씨는 "여보 이렇게 컸어요"라는 말을 남겨 보는 이를 뭉클하게 만든다.

신해철은 1988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무한궤도로 출전해 대상을 받으며 가요계에 데뷔한 가수다.

신해철은 2014년 10월17일 복강경을 이용한 장 협착증 수술을 받은 후 고열과 복통으로 22일 병원에 다시 입원했으나 심정지가 왔다. 심정지로 인해 심폐소생술을 받은 신해철은 중환자실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지낸 지 5일 만인 27일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세상을 떠났다.

한편 '자본주의학교'는 오는 31일 저녁 9시50분, 2월 1일 저녁 8시10분 2회에 걸쳐 방송된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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