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후보는 공약 발표 뒤 취재진의 질문을 받자 민주당이 그동안 엄청난 의석을 가지고 입법 독재라고 할 정도로 독선적으로 의회를 주물러 왔다면서, 진작에 하지 하는 생각도 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SNS를 통해서는 그동안 옹호하던 윤미향 의원을 이제 와서 제명하겠다고 할 것이 아니라 철저히 사과부터 하고, 정의기억연대에서 불거진 후원금 유용 의혹과 같은 사례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윤미향 방지법' 추진에 나서라고도 촉구했습니다.
윤 후보는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보낸 국민 후원금을 사적으로 가로챈다는 것은 일반인의 상식으로는 엄두조차 못 낼 일이라면서 '윤미향 방지법'으로 무너진 공정과 상식을 되살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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