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SK브로드밴드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와 스트리밍 채널, 노래방 등의 서비스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올인원 플레이박스 ‘플레이제트(PlayZ)’를 25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플레이제트는 웨이브·티빙·왓챠·아마존프라임비디오·애플TV+ 등 5개 OTT의 연결 화면을 한 번에 보여준다. 또 특정 영화를 검색하면 시청 가능한 OTT 앱과 가격 정보를 볼 수 있고 원하는 OTT 플랫폼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5개 OTT 채널 외에도 디즈니플러스 등은 따로 앱마켓에서 다운로드 받아 시청할 수 있다. 다만 국내 OTT점유율 1위인 넷플릭스는 플레이제트에서 시청할 수 없다. SK브로드밴드 측은 “현재 7개 OTT와 제휴를 맺었고, 넷플릭스 등과도 제휴를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OTT 서비스, 스트리밍 채널, 노래방 등의 서비스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올인원 플레이박스 ‘플레이제트’. SK브로드밴드 제공 |
SK브로드밴드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와 스트리밍 채널, 노래방 등의 서비스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올인원 플레이박스 ‘플레이제트(PlayZ)’를 25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플레이제트는 웨이브·티빙·왓챠·아마존프라임비디오·애플TV+ 등 5개 OTT의 연결 화면을 한 번에 보여준다. 또 특정 영화를 검색하면 시청 가능한 OTT 앱과 가격 정보를 볼 수 있고 원하는 OTT 플랫폼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5개 OTT 채널 외에도 디즈니플러스 등은 따로 앱마켓에서 다운로드 받아 시청할 수 있다. 다만 국내 OTT점유율 1위인 넷플릭스는 플레이제트에서 시청할 수 없다. SK브로드밴드 측은 “현재 7개 OTT와 제휴를 맺었고, 넷플릭스 등과도 제휴를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플레이제트 사용자는 ‘FAST’(광고 기반 무료 방송 플랫폼) 서비스인 ‘채널Z’도 시청할 수 있다. 채널Z는 카카오TV 오리지널 <찐경규>, 웹예능 <워크맨> 등 예능과 영화, 드라마, 스포츠, 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SK브로드밴드는 출시 초기에 스트리밍 채널 30여 개를 제공하고 향후 콘텐츠를 강화할 방침이다.
게임과 노래방 등 TV 화면을 활용하는 엔터테인먼트 앱도 사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TV OS(운영체제)를 기반으로 하는 플레이제트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내려받은 앱을 사용할 수 있다. 구글 크롬캐스트 기능과 음성 검색을 위한 구글 어시스턴트도 지원한다.
플레이제트는 TV, PC, 노트북 등 다양한 화면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다른 통신사 인터넷 이용자도 플레이제트를 이용할 수 있다.
플레이제트 가격은 7만9000원이다. 김혁 SK브로드밴드 미디어CO 홈엔터테인먼트 담당은 “플레이제트는 이용기간 약정이나 기본료 없이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미디어 플랫폼”이라며 “콘텐츠, OTT 제휴 강화 및 편의성 높은 서비스 구현으로 차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정 기자 yyj@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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