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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0입 깨지기 일보직전' 토트넘, 유니폼 찢는 '근육맨'에 323억원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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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아다마 트라오레 /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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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노진주 기자] 토트넘이 돈을 푼다. 황희찬(울버햄튼)과 한솥밥을 먹고 있는 ‘근육맨’의 영입에 힘을 쏟고 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5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이 이적료 2000만 파운드(약 323억 원)로 아다마 트라오레(울버햄튼) 영입에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트라오레는 지난여름 이적시장에서부터 꾸준히 '토트넘 영입설'이 돌았다. 그러나 당시에는 이적료 부분에서 양 팀이 견해 차를 좁히지 못해 결국 영입은 불발됐다.

그러나 겨울 이적 시장에서도 토트넘은 트라오레와 강하게 연결되고 있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에 이어 안토니오 콘테 감독도 트라오레 영입을 선호하고 있다.

트라오레는 현재 울버햄튼과의 계약 만료 1년을 앞두고 있으나 재계약 이야기는 아직이다. 브루노 라즈 감독 부임 이후 그는 황희찬 등에게 밀려 완전 벤치로 전락했다.

토트넘의 수장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최근 선수단 파악을 마쳤다. 보강이 필요한 포지션에 맞는 선수를 추려 구단 수뇌부에 전달했다. 트라오레가 여기에 포함됐다.

지난 22일 BBC는 "콘테는 이번 이적시장을 통해 울버햄튼의 윙어 트라오레 영입을 원한다. 브루노 라즈 울버햄튼 감독은 트라오레를 지킬 것이라고 선언했지만, 콘테는 구단에 자신의 의사를 확실하게 전달했다"라고 전했다.

만약 트라오레가 토트넘 유니폼을 입으면 이는 콘테 체제 첫 영입이다. /jinju21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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