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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송해나, 홍성기 절친과 즉석 소개팅?…'주당크루' 홈파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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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24일 방송

뉴스1

SBS '동상이몽2'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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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동상이몽2' 이현이 부부가 송해나와 만났다.

24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새해를 맞아 모델 송해나의 집을 찾은 이현이 홍성기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이현이는 혼자 사는 송해나의 집을 부러워하며 연신 감탄사를 내뱉었다. 이현이는 "부모님과 살다가 바로 결혼을 했다, 혼자 살아 본 적이 없어 너무 로망이었다, 부럽다"라고 덧붙였다.

송해나의 집에는 잘 정리된 드레스 룸과 4대의 커피머신이 눈길을 끌었다. 송해나는 바리스타 1, 2급 자격증을 보유했다고 밝혀 감탄을 안겼다. 모댈계 주당으로 알려진 송해나는 "커피도 말고, 술도 말아요"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이어 이현이 부부가 송해나의 즉석 소개팅을 주선했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소개팅남의 정체는 홍성기의 고등학교, 대학교, 직장 동문인 진현서 씨였다. 진현서 씨의 등장에 송해나는 실망한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진현서 씨는 과거 이현이 홍성기 부부와의 커플 여행에서 여자친구에게 명품을 사줘 이현이를 질투하게 했던 친구로 언급됐고, 현재까지 부부와 친분을 이어오며 송해나와도 함께 골프를 즐기는 절친한 사이라고.

네 사람은 새해를 맞이해 한복으로 갈아입고, 송해나의 생일상 겸 새해 잔칫상을 준비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맛의 육전과 파채에서 파전으로 거듭난 요리, 미역떡국 등이 유쾌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어 네 사람은 대낮부터 폭탄주를 즐기며 서로를 향한 폭로로 흥을 돋우었다.

진현서 씨는 3년 전 처음 네 사람이 만났던 때를 회상했고, 처음 만난 송해나가 먹던 케밥을 손에 쥐여준 황당했던 경험을 전해 폭소를 안겼다. 더불어 진현서 씨와 송해나는 전 연인과의 흑역사를 고백하기도. 송해나는 절친한 가수 량하 덕분에 남자친구가 양다리였던 사실을 알게 된 사연을 전해 놀라움을 더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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