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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동상2' 황수경 "아나 프리선언 후 원형탈모..♥남편 검사출신 변호사=법조인" [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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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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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동상이몽2’에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황수경이 남편으 언급했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 ‘너는 내 운명- 동상이몽 시즌2’이 전파를 탔다.

이날 스페셜 MC로 결혼 24년차 아나운서 황수경이 출연했다. KBS 아나운서 출신은 황수경은 22년만에 2015년 부터 전격 프리를 선언, 명품 아나테이너로 완벽 변신한 바 있다.

특히 황수경은 22년간 근속 후 프리선언했지만 스트레스로 원형탈모를 겪었다고 했다. 황수경은 “퇴사 후 몇 년은 즐거웠다 내 시간을 쓰니까”라면서 “차츰 일이 점점 줄고 성사 안 되는 프리생활이 길어지니 자괴감빠져, 스스로 과대평가했다, 내가 이 거밖에 안되는 사람이었구나 싶더라”고 마음고생했던 때를 언급했다.

이어 그는 “심리적 수양을 위해 요가를 시작해, 머리를 숙였는데 머리 양쪽에 구멍이 ‘뻥’ 났더라, 이명까지 왔다”고 해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MC들은 “황수경씨 남편이 대단한 법조인”이라고 언급, 황수경은 “지금 검사출신 변호사”라고 소개하며“연애 때 다정해서 결혼했는데 신혼인데 갑자기 (법원 분위기처럼) 직업병 말투가 있어 부부싸움도 굉장히 논리적이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아나운서인 그는 “나도 논리로 안 지는데, 한 번은 이메일로 싸운 적 있어, 계속 길어지니 힘들더라, 끝도 없이 장문 릴레이다, 결론이 안 나더라, 에너지 소모가 컸다”고 했다.

이에 모두 “거의 끝장토론 같다”고 하자, 김구라는 “부부싸움에서 이기는건 무논리, ‘몰라 몰라!, 내가 언제 그랬냐고 나 원래 그런다’고 하면 못 당한다’며 남다른 팁(?)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ssu08185@osen.co.kr

[사진]‘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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