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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꽃달' 강미나, 세자빈 간택 소식에 가출 "세자가 망나니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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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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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나가 자신이 세자빈 간택에 참여하게 됐다는 사실을 듣곤 가출을 결심했다.

24일 저녁 방송된 KBS2TV 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 11회에서는 한애진(강미나 분)이 세자빈 간택을 피해 도망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애진은 세자빈 간택에 참여하게 됐지만, 세자가 이표(변우석 분)라는 사실을 알지 못한 채 분노했다. 애진은 "세자가 망나니란 소문이 조선 팔도에 다 났는데 내가 미쳤다고"라며 짐을 싸 가출을 시도했다. 애진의 가출 소식을 들은 병판은 "세자빈 간택 전에 애진을 꼭 찾아야 한다"며 은밀히 사람을 풀어 애진을 찾기로 했다.

한편 애진은 강로서(이혜리 분)를 찾아 함께 도망 가자고 말했고, 로서네 일당이 모인 곳에 숨어들었다. 대모(정영주 분)는 "도처에 아씨 방이 안 걸린 곳이 없다. 사대문이고 사수문이고 죄다 막혔다"며 "배를 구해놨으니 우선 우리랑 같이 가자. 더 늦어지면 한양을 떠나기 힘들어질 것"이라 말했다.

애진은 로서에게 "우리 개성 가자. 이왕 도망가는 김에 개성 구경해보고 싶지 않냐"고 제안했다. 개성에 가면 이표를 만날 수 있을 거란 헛된 희망을 가졌던 것이다.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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