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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에 속해 있는 지단 아마르 이크발이 이라크 대표팀에 처음으로 차출됐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24일(한국시간) "맨유의 이크발은 이란과 레바논과의 맞대결을 위해 이라크 대표팀에 소집됐다"라고 보도했다.
이크발은 U-23 이라크 대표팀에서 이미 주장을 맡을 정도로 이라크 내에서 촉망받는 유망주다. 또한 잉글랜드 연령별 대표팀에도 차출된 바 있다. 이크발은 맨체스터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잉글랜드, 이라크, 파키스탄 국적을 선택할 수 있었다. 그중 이라크 대표팀을 선택하면서 이번에 첫 차출을 이뤄냈다.
맨유 내부에서도 기대가 크다. 2003년 생의 이크발은 2019년 맨유 유스에 입단해 꾸준한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공격형 미드필더와 중앙 미드필더 역할을 주로 수행하며 박스 투 박스 또는 10번 성향을 주로 맡고 있다.
1군 무대 데뷔도 이뤄냈다. 이크발은 지난해 12월 영보이즈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6차전 맞대결에서 교체로 출전한 바 있다.
처음으로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이라크는 오는 27일과 내달 1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맞대결 상대로 이란과 레바논을 상대한다. 이라크는 현재 6경기에서 4무 2패를 기록하며 조 5위에 머물고 있다. 한국과는 이미 두 차례 맞대결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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