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청와대는 24일 신임 공직기강비서관에 이병군(왼쪽) 공직기강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제도개혁비서관에 송창욱 제도개혁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사진=청와대 제공) 2022.01.24.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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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에 이병군 공직기강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제도개혁비서관에 송창욱 제도개혁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각각 내정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청와대 비서관급 인사 내용을 발표했다.
이병군 신임 공직기강비서관은 대전 유성고와 경희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법무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 비서관은 법률사무소 청지 변호사 출신으로 국가안보실 사이버정보비서관실 행정관과 대통령비서실 반부패비서관실 행정관을 거쳐 현재 공직기강비서관실 선임행정관으로 일하고 있다.
송창욱 신임 제도개혁비서관은 서울 동북고와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또 연세대 행정대학원 국제관계안보학에서 석사 학위를 받고 서울시립대 행정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송 비서관은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으로 대통령비서실 균형인사비서관실, 춘추관장실 행정관을 거쳐 현재 제도개혁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맡고 있다.
박 대변인은 "신임 비서관들은 청와대 내의 여러 비서관실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 왔으며, 해당 비서관실의 선임행정관으로 근무하며 소관 업무를 잘 파악하고 있는 적임자로서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남구 전 공직기강비서관은 감사원 1급 자리로 옮길 것으로 알려졌고, 윤난실 전 제도개혁비서관은 오는 6월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최근 사표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정진우 기자 econph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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