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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배우 김선호의 팬들이 따뜻한 기부에 나섰다.
24일 김선호의 팬카페 ‘선호하다’는 지난 22일 동명아동복지센터와 상계 3,4동 행정복지센터에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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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호하다’ 측은 동명아동복지센터에 1000만 원과 손소독제 100개를, 상계 3,4동 행정복지센터에 500만 원 상당의 쌀 나눔 및 지원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 ‘선호하다’ 측은 “김선호 배우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 매년 기부를 해왔으며, 아동과 취약계층 분들이 추운 겨울을 더욱 따뜻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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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팬카페 ‘선호하다’의 기부가 연초를 훈훈하게 물들였다. 상계 3,4동 주민센터 측은 “‘선호하다’의 따뜻한 나눔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 같다. 후원해주신 물품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으며,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해 노원구 구민 중 갑작스러운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정에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동명아동복지센터 측은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접촉이 금지되어 아이들이 외부 활동이 중단이 되게 됐으며, 배우고 싶은 것, 체험해 보고 싶은 활동을 제대로 할 수 없는 부분에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 안타까운 상황이었다”며 “이번 ‘선호하다’의 기부를 통해 아이들의 외부 활동을 위한 학습 지원과 체험 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더욱 원활하게 해줄 수 있게 되어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이 담긴 나눔을 잘 사용하여 아이들이 좀 더 밝은 모습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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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선호는 2009년 연극 ‘보잉보잉’으로 데뷔한 뒤 드라마 ‘김과장’, ‘최강 배달꾼’, ‘투깝스’, ‘미치겠다, 너땜에!’, ‘백일의 낭군님’, ‘으라차차 와이키키2’, ‘유령을 잡아라’, ‘스타트업’, ‘갯마을 차차차’ 등에 출연했다. 현재 영화 ‘슬픈 열대’ 촬영 중이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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