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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에도 웃지 못했다' 셀틱 주장, 심각한 안면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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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규학 기자= 승리를 거뒀지만 웃을 수 없는 상황이다. 셀틱의 주장인 칼럼 맥그리거가 심각한 안면 부상을 당하면서 장기간 결장을 예고했다.

셀틱은 23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알로아의 위치한 인도드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스코티시컵 4라운드에서 알로아 애슬레틱을 2-1로 눌렀다.

셀틱은 스코틀랜드 강호다운 모습이었다. 전반 14분 요르기오스 야코마키스가 선제골을 기록한 뒤, 전반 추가시간 리엘 아바다가 추가 득점을 터트리며 앞서갔다. 후반전 알로아의 반격도 있었다. 후반 33분 코너 새먼이 만회골을 기록했다. 셀틱은 남은 경기 동안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2-1 승리를 지켰다.

이날 승리로 셀틱은 다음 라운드를 확정 지을 수 있었다. 하지만 셀틱 선수들은 승리에도 기쁨을 표출하지 못하며 초조한 모습이었다. 셀틱의 주장인 맥그리거가 경기 도중 심각한 안면 부상을 입었기 때문이었다.

경기 종료 후, 셀틱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맥그리거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그는 "맥그리거는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안면 부상이다. 단기적으로 회복하진 못할 것이며 부상이 심한 수준이다"라고 밝혔다.

맥그리거는 셀틱에서 중앙 미드필더를 담당하는 원클럽맨이다. 그는 8살 때부터 셀틱 유소년 아카데미 시스템을 통해 성장하며 2013년 첫 1군 무대를 밟았다. 노츠 카운티로 1시즌 임대를 떠난 기간을 제외하고 셀틱 유니폼을 한 번도 벗지 않았다.

그만큼 팬들도 굉장히 아끼는 선수다. 그는 매 시즌 팀 내 핵심 멤버로 활약하며 팀을 이끌었고, 현재까지 총 358경기 55골 67도움을 올리며 이미 레전드 반열에 올랐다. 맥그리거의 활약을 지켜본 여러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이 러브콜을 보냈지만 성골 유스답게 든든히 구단을 지키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 장기 부상으로 잠시 팀을 이탈할 전망이다.

이에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후루하시 쿄고가 부상을 당하고 마에다 다이젠이 일본 국가대표로 차출된 가운데, 톰 로기치까지 출전이 불가피하다"라고 보도했다. 셀틱은 여러 선수가 스쿼드를 이탈한 가운데 팀 내 주장까지 심한 부상을 당하면서 향후 일정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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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카이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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