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오피셜] '빨리 돌아왔으면…' 손흥민 첼시전도 '결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손흥민(30, 토트넘 홋스퍼)이 첼시전도 뛸 수 없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직접 결장을 말했다.

토트넘은 24일(한국시간) 런던 스탬포드브릿지에서 첼시와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안토니오 콘테 감독 부임 뒤에, 리그에서 한 경기도 패배하지 않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4위)를 위협하고 있다.

토트넘에 23라운드는 '복수혈전'이다. 콘테 감독 아래서 프리미어리그 무패를 달리고 있지만, 리그컵 준결승에서 첼시에 무기력했다. 콘테 감독은 토트넘에 투자를 언급하면서 첼시와 격차를 인정하기도 했다.

손흥민은 첼시와 준결승 1차전을 뛴 이후에 근육 부상이다. 스티븐 베르흐바인, 루카스 모우라가 쏠쏠하게 활약하고 있지만, 토트넘에서 해리 케인과 핵심 선수로 꾸준히 활약했기에 콘테 감독 머리가 아프다.

현지에서 1월까지 손흥민을 볼 수 없을 거로 진단했다. 23일 손흥민과 크리스티안 로메로 부상 현황을 알린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알 수 있었다. 콘테 감독은 첼시전을 앞두고 부상자 포함 선수단을 언급했는데 "손흥민은 여전히 뛸 수 없다"며 첼시전 결장을 알렸다.

핵심 공격수 손흥민을 첼시전에 활용할 수 없지만, 수비를 더 두텁게 할 수 있었다. 콘테 감독에 따르면, 로메로가 부상에서 돌아올 준비를 하고 있고, 에릭 다이어가 첼시전에 뛸 수 있었다. "다빈손 산체스, 자펫 탕강가, 벤 데이비스와 더 큰 발전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수비 구성에 자신감을 보였다.

손흥민이 빠진 공격 구성은 어떻게 될까. 킥오프 한 시간 전 라인업이 나와야 알 수 있지만, '이브닝 스탠다드'는 케인과 베르흐바인 투톱을 전망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