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도쿄올림픽 4강 진출을 이끈 '배구 여제' 김연경 선수가 프로배구 V리그 올스타전 현장을 깜짝 방문했습니다.
김연경은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드람 V리그 올스타전을 찾아 도쿄올림픽에서 4강에 진출한 동료들과 의미 있는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검은색 정장을 입고 나온 김연경은 올스타전 본 경기에 앞서 김수지, 김희진(이상 IBK기업은행), 양효진(현대건설) 등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동료들과 함께 1976 몬트리올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따낸 대선배들을 만났습니다.
선수들은 꽃다발과 1976이라고 새겨진 유니폼을 전달했습니다.
김연경은 대선배 이순복 여사에게 선물한 뒤 따뜻하게 포옹했습니다.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은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에서 한국 구기종목 사상 처음으로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한국 여자배구는 2012 런던올림픽에 이어 2020 도쿄올림픽에서 다시 한번 4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한국배구연맹(KOVO)에 따르면, 김연경은 자가격리 후 첫 공식 행사로 의미 있는 전달식이 진행된 V리그 올스타전을 택했습니다.
중국 여자배구 슈퍼리그 상하이에서 뛴 김연경은 팀을 3위로 이끈 뒤 지난 10일 귀국했습니다.
김연경은 행사 후 팬들에게 인사한 뒤 별 코트를 떠났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