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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리 SNS 화면 캡처배우 박신혜와 최태준이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22일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지인을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 축가는 두 사람과 절친한 가수 겸 배우 이홍기가 맡았다. 이홍기는 박신혜와 드라마 '미남이시네요'에서, 최태준과는 아역 배우 시절 어린이 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에 함께 출연한 인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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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리 SNS 화면 캡처이홍기가 "너만 보인단 말이야"라는 가사로도 널리 알려진 드라마 '상속자들' OST를 축가로 부르자, 신랑 신부는 어느때보다 즐거워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박신혜가 이 드라마 주연 배우로 활약했던 까닭이다.
이날 결혼식에 참석한 스타일리스트 김우리는 현장을 담은 영상과 사진을 SNS에 공유했다. 그는 "금세기 최고의 커플 한 쌍이 탄생했다" "부부 서약에 왜 같이 울어?"라는 글로 현장 풍경을 전하기도 했다.
박신혜와 최태준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선후배 사이로 지난 2018년 3월 열애를 인정한 뒤 4년 만에 결혼에 이르렀다.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각자 팬카페를 통해 결혼과 임신 소식을 전했다.
솔트엔터테인먼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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