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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할리우드 배우이자 전 캘리포니아 주지사인 아놀드 슈왈제네거(74)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TMZ는 21일(현지시간) 슈왈제네거가 이날 오후 미국 LA 인근 브렌트우드에서 다중 차량 충돌 교통사고에 휘말렸다고 전했다.
슈왈제네거가 탑승한 GMC 유콘 승용차는 빨간색 프리우스 승용차와 충돌해 작은 차량을 전복시킨 뒤 계속 회전했다. 이후 포르쉐 카이엔 승용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는 선셋 대로와 앨런포드 애비뉴의 교차로에서 발생했는데, 이 교차점은 슈왈제네거의 집에서 약 1마일 떨어진 곳이다.
프리우스 차량 운전자는 머리를 다쳐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슈왈제네거는 현장에서 경찰과 상의할 수 있을 정도로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4대의 차량이 이 사고에 연루됐고, 슈워제네거가 승용차를 직접 운전했는지는 불분명하다.
TMZ는 또한 슈왈제네거의 절친이자 피트니스 트레이너 제이크스타인펠드도 사고 현장에 있었다고 언급했다.
슈왈제네거 관계자는 부상당한 여성에 대해 "깊이 우려하고 있다"라며 부상자를 직접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ABC7과의 인터뷰에서 아직 이와 관련해 체포된 사람은 없으며 음주 운전은 관련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슈왈제네거는 지난해 12월 말 마리아 슈라이버(66)와 이혼절차를 마무리했다. 슈왈제네거가 가정부 밀드레드 바에나와의 사이에서 아들 요셉을 낳았다는 사실이 알려진 후 둘은 파경을 맞았다. 그는 2013년부터 27세 연하의 물리치료사 헤더 밀리건과 사귀고 있다.
/nyc@osen.co.kr
[사진] ABC7 유튜브 영상 캡처,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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