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 사진=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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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박인비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022시즌 개막전 힐튼그랜드베케이션TOC 2라운드에서 공동 7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다는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박인비는 22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노나 골프&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하나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쳐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를 기록, 14위에서 일본 유카 사소와 함께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2년 만에 이 대회에 출전한 박인비는 이날 15차례 버디 기회를 만들었고 6개의 버디를 잡아내며 감각을 끌어올렸다.
전날 1타 차 공동 2위였던 코다는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선두로 도약하며 개막전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코다는 이날 단 두 번만 그린을 놓치는 정교한 샷을 선보이며 세계랭킹 1위의 저력을 과시했다. 코다는 이 대회 우승을 기록한 적은 없지만 지난해 3월 이 코스에서 열린 게인브리지 LPGA에서 우승한 바 있다.
한편 김아림은 이븐파 144타로 20위, 박희영은 7오버파 151타로 28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10오버파 154타를 기록한 이미림은 29위로 최하위에 처졌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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