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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조이현 "배우 생활 멘토는 소속사 선배들, '출장 십오야' 출연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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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현은 뮤지컬 `위키드`를 보며 배우의 꿈을 키웠다고 말했다. 제공|아티스트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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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에 이어) 조이현은 ‘학교 2021’의 진지원처럼 학창시절부터 배우의 꿈이 확고했다고 밝혔다.

그는 “중학교 3학년 때 뮤지컬 ‘위키드’를 보면서 뮤지컬 배우가 되야겠다고 생각했고, 한림예고에 입학했다”며 “부모님에게 뮤지컬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씀드렸을 때 부정적인 시선은 없었다. 오히려 열심히 해보라고 해주셨고, 입시 준비하는 기간에도 서포트를 해줬다”고 말했다.

극 중 인물처럼 방황하거나 고민한 적은 없냐는 질문에 “예고 입시 후 동기들보다 준비 시간이 현저히 떨어지고 실력도 뒤처진다는 생각이 들었다. 뮤지컬과에 들어갔는데, 남들 앞에서 노래도 춤도 연기도 못할 것 같아 위축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때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해서 학원도 많이 다녔다. 제 기억엔 한 학급에 40명이었는데, 1학년 1학기에는 38등을 했다. 2명이 결석해서 실기시험 본 친구 중 제가 꼴찌였다. 그 뒤로 열심히 해서 2등을 했던 기억이 있다. 선생님들이 지금도 후배들에게 이렇게 열심히 하면 2등 할 수 있다고 좋은 본보기라고 말씀해주신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미소 지었다.

‘학교 2021’은 평균 1%대 시청률을 기록했다. 아쉬움은 없을까. 그는 “많은 분들이 봐주셨으면 좋겠지만 배우들은 최선을 다해 후회 없이 연기했다고 생각한다. ‘학교’ 시리즈인 만큼 여러 시리즈 안에서 오래 회자되는 작품으로 남았으면 좋겠다”며 “KBS에서 꾸준히 방영되는 ‘학교’ 시리즈이지 않나. 좋은 작품에 참여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 저에게는 절대 잊지 못할 작품”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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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현이 소속사 선배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제공|아티스트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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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현은 최근 tvN 예능 ‘출장 십오야’의 아티스트컴퍼니 편에 정우성 이정재 염정아 김종수 신정근 김예원 임지연 장동주 표지훈과 함께 출연했다.

이와 관련해 “인기 프로에 나가게 돼 감사했다. 너무 영광스러운 자리였다. 선배님들과 언제 이렇게 큰 예능에 나가볼까 생각했는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예능 많이 안 해봐서 긴장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선배님들과 함께해서 편하게 했고 든든했고 재미있게 즐기다가 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촬영을 하면서 오랜만에 선배님들을 만났다. 다들 바쁘실 텐데 ‘학교 2021’ 잘 봤다는 선배님들이 많아 든든했다. 김예원 언니는 어떤 신이 좋았고 부당해고 시위 신은 캐릭터가 잘 보였고, 가족들과 신은 밝아보이고 귀엽다고 해줘서 감동 받았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조이현은 소속사 선배들이 배우 생활의 멘토라며 “선배님들은 오랜 기간, 많은 작품을 연기하시지 않았나. 다방면에서 활동하는 선배님들이 많이 계신다. 저도 선배님들처럼 연기하고, 좋은 길을 걷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오는 28일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 공개를 앞둔 조이현은 “‘학교 2021’과는 정반대되는 캐릭터를 연기한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도전해보고 싶은 장르요? 해보고 싶은 게 많죠. 아직 못해본 캐릭터가 많아요. 뭐든 도전해볼 의지가 있습니다(웃음). 올해도 많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수 있으면 좋을 것 같고요. 작년보다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 건강했으면 좋겠고요. 큰 목표가 있다기보다 하루하루를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고 싶습니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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