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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화장실 찾느라 '진땀'...긴박했던 '백패킹 여행기' (나 혼자 산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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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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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박나래가 화장실을 찾느라 진땀을 흘렸다.

2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백패킹에 도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나래는 새해 새 출발을 맞아 트래킹 겸 백패킹을 하기 위해 제주도를 찾았다. 예전부터 백패킹 로망이 있었다면서 구좌읍에서 시작해 최종 목적지 비양도까지 여러 장소를 들르는 25km의 코스를 짜 봤다고 했다.

박나래는 "하체는 자신 있다. 25km 충분히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자신감을 드러냈지만 배낭이 무거워 초반부터 힘들어 했다. 박나래는 "사람 하나를 업고 다니는 것 같다"며 숨을 헐떡였다. 침낭, 옷, 텐트, 의자, 랜턴, 밥 해먹을 것, 먹을 것 등 최소한의 것만 넣었는데도 무거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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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는 걷던 도중 물 웅덩이를 발견하고 난감해 했다. 전날 제주도에 비가 많이 내려 물 웅덩이가 깊고 컸던 것. 박나래는 가까스로 물 웅덩이 구간 돌파했지만 또 물 웅덩이가 나왔다. 박나래는 물 웅덩이 구간을 빠져나오는 자신을 두고 영화 '인디아나 존스' 같았다고 했다.

박나래는 걸은 지 40분쯤 경과하자 가방을 비워야겠다면서 잠시 앉더니 가방 안에서 식량 주머니를 꺼내 구운 달걀을 시작으로 군고구마, 아몬드 우유까지 먹었다. 키는 박나래의 가방에서 계속 음식물이 나오자 "이러다가 머릿고기 나오는 거 아니야"라고 말하며 웃었다.

박나래는 바나나와 크래미도 먹었다. 전현무는 "먹을 게 많아서 무거운 거네 코드쿤스트의 일주일 치를 먹고 있다"고 했다. 박나래는 크래미를 먹자마자 갑자기 화장실에 가고 싶다고 했다. 박나래는 "고구마랑 달걀이 만나면서 시너지 효과를. 그것들이 나오려고 노력하더라"고 당시 뱃속 상황을 전했다.

박나래는 주변에 화장실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걷다 못해 달리기 시작했다. 그는 가정집들을 지나 카페를 찾았지만 문이 닫혀 있자 망연자실하며 다시 뛰었다. 전현무는 "배낭에 요강을 챙겼어야 했다. 배변에 좋은 것만 먹었다"고 했다. 다행히 박나래는 정상 오픈한 카페를 찾아 아메리카노를 주문해 놓고 화장실로 향해 속을 비워냈다.

박나래는 가벼워진 몸으로 제주 풍경을 제대로 즐기면서 백패킹을 이어갔다. 박나래는 4시간 30분이 경과하자 하도 해수욕장을 거쳐 지미봉에 올랐다. 박나래는 안내문에 가파르다고는 했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심한 경사에 사족보행을 하기에 이르렀다. 박나래는 지미봉 정상에서 제주 뷰를 360도로 즐기고 하산길에 나섰다.

박나래는 비양도까지 8km를 남겨두고 오분자기 죽으로 배를 든든하게 채운 뒤 성산 여객터미널로 향했다. 그는 우도로 들어가는 4시 배를 타고자 했으나 4시 30분 배를 타게 됐다. 일몰을 보고자 했던 박나래는 제주 일몰 시간에 맞추지 못할까 걱정을 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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