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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타 “증거 있어”…토트넘전 연기 비판에 직접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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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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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성연 인턴기자] 미켈 아르테타(39) 아스날 감독이 북런던 더비 연기를 두고 불거진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2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가디언’에 따르면 아르테타 감독은 토트넘 홋스퍼전 연기에 대해 “우리는 옳은 일을 했다”라고 반박했다.

아스널과 토트넘은 지난 17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아스널이 가용 선수 부족을 이유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에 경기 연기를 요청했고 사무국은 이를 수용했다.

공식적으로 연기가 확정된 15일을 기준으로 아스널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알려진 선수가 1명이었다는 점에서 아스널이 거짓말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러한 반응이 신경 쓰이지 않는지 묻는 말에 아르테타 감독은 “조금도 그렇지 않다”라고 답했다.

그는 “우리가 왜, 어떻게 했는지에 대해 알고 있고, 우리는 처음부터 경기를 하고 싶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라고 덧붙였다.

아르테타 감독은 사실 확인 없이 커져 버린 논란에 불쾌하다는 반응. MRI 기록과 코로나19 사례를 언급하며 “우리는 모든 증거를 갖고 있다. 누구든 우리가 하지 않을 일에 대해 말하는 것은 거짓말”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토트넘은 아스널의 요청이 수락된 점에 대해 “매우 놀랍다. 규정이 의도하지 않았던 결과”라고 반응했다. 토트넘은 “규정은 코로나19로 선수가 부족할 때를 고려한 것으로 알고 있다. 적용에 있어서 명확하고 일관돼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아르테타 감독은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라면서도 형평성 문제에는 뜻을 같이했다. 그는 “일부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이 경쟁팀보다 4경기나 적게 치른 것은 공평하지 않다”라며 “처음부터 기준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아스널은 오는 21일 리버풀과 2021-22시즌 카라바오컵 준결승 2차전을 앞두고 있다. 아르테타 감독은 “아직 해결되지 않은 문제가 있지만 리버풀전은 예정대로 개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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