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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이 다음 달 3일 경산볼파크에서 스프링캠프를 시작합니다.
3월에는 시범경기 전까지 3차례 평가전을 진행합니다.
삼성은 20일 '2022년 스프링캠프 일정'을 공개했습니다.
2월 3일 경산볼파크에서 스프링캠프를 시작하는 삼성은 15일부터 장소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로 옮겨 '3일 훈련·1일 휴식' 일정의 훈련을 이어갑니다.
3월 3일에는 KIA, 6일 SSG, 8일 LG와의 평가전도 편성했습니다.
삼성에서 뛰다가 LG와 자유계약선수 계약을 한 박해민이 3월 8일 이적 후 처음으로 라이온즈 파크를 방문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3월 12일부터는 시범경기 일정에 따를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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