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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연예계 학폭 논란

[Y이슈] 손나은 불참에 박초롱 학폭 의혹 소환…에이핑크 복귀 전 삐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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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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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이핑크가 완전체 컴백 활동을 예고했다. 그러나 멤버 손나은의 불참 소식이 전해졌고, 이를 두고 팬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8일 "손나은은 협의 중인 차기작의 스케줄 조율이 여의치 않아 오는 2월 발매되는 에이핑크 스페셜 앨범의 재킷 및 뮤직비디오를 제외한 활동에는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고 알렸다.

손나은 역시 소속사를 통해 "스케줄 상의 문제로 이번 활동을 함께하지 못해 아쉽지만, 스페셜 앨범과 멤버들에게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완전체 컴백 활동을 기다려온 팬들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 했다. 특히 지난 연말 팬미팅에서 손나은이 완전체 활동에 대한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던 만큼, 팬들은 불참 결정을 더욱 납득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나아가 멤버들 중 유일하게 소속사가 다른 손나은만 컴백 활동에 합류하지 못 하자, 스케줄 조율을 원만하게 마무리하지 못한 YG엔터테인먼트를 탓하는 목소리도 높아졌다.

손나은을 향하던 팬들의 날카로운 시선은 순간 박초롱에게 돌아갔다. 손나은의 일정 조율이 어려워진 이유가 박초롱의 학교 폭력 의혹이 불거지면서 당초 계획보다 컴백 활동이 늦어진 탓이 아니냐는 불만 섞인 목소리가 흘러나왔기 때문.

박초롱은 지난해 3월 학폭 의혹에 휩싸였다. 현재까지 박초롱은 사실무근이라며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지만, 피해를 주장하고 있는 A씨 역시 강하게 맞서고 있다. 박초롱과 A씨는 서로를 맞고소하는 등 법적다툼을 벌이기도 했다. 박초롱에 대한 무고 혐의는 혐의없음으로 마무리됐고, A씨의 협박 혐의는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당초 에이핑크는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완전체 활동을 계획했다. 에이핑크와 팬들 모두에게 의미가 큰 축제 같은 앨범인 셈이다. 그러나 팬들의 기대를 깨는 잡음이 계속되며 에이핑크의 컴백 활동은 시작 전부터 삐걱대고 있다.

[사진제공 = OSEN]

YTN star 오지원 (bluejiwo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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