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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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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군민 1인당 1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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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사랑상품권 지급…설 명절 지역경제 견인 기대

뉴스1

보성군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홍보안©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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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오는 24일부터 군민 1인당 10만원씩 '제2차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보성군은 지난해 4월 전 군민을 대상으로 1차 긴급재난지원금 10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

군은 이번 제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소상공인 가계 소득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급기간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로 보성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전날(19일) 기준 보성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모든 군민(결혼이민자, 영주권자 포함)으로 약 4만명이다.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는 마을 담당 공무원이 마을을 방문해 1차 현장 지급을 실시하고, 27일부터 28일까지는 미수령 세대를 대상으로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접수창구를 운영해 현장에서 지급할 계획이다.

읍면사무소 접수창구에서 재난 지원금를 수령할 경우 해당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해야 하며 세대주 뿐만 아니라 동일 세대 1인이 대표 수령 가능하다.

수령자 확인을 위해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군민여러분들께 작지만 큰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오미크론 변이 확산 차단과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선제적인 방역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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