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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이슈 차기 대선 경쟁

이재명, 1주택자 보유세·종부세 완화 발표에 “꼭 필요한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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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3월 중 발표’ 예정 방침에

페이스북에 글 올려 “잘하셨습니다”


한겨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9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과학기술인이 묻고, 이재명이 답하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초청 과학기술 정책토론회에서 패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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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9일 청와대가 1주택자에 대한 보유세와 종합부동산세(종부세)를 완화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밝히자 “실수요자에게 꼭 필요한 정책”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잘 하셨습니다’로 시작하는 글을 올려 이렇게 밝혔다. 이 후보는 1가구 1주택 보유세·종부세 완화에 대해 “과도하고 급작스런 집값 상승으로 고통받는 실수요자에게 꼭 필요한 정책”이라며 “보유세 강화, 거래세 완화, 부동산 투기억제, 1가구 1주택 보호, 무주택자 내집마련 지원이라는 원칙에 부합한다”고 했다.

앞서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문화방송>(MBC) <뉴스외전>과 한 인터뷰에서 “1세대 1주택에 대해서 보유세와 종부세를 완화하는 제도를 마련 중”이라며 “3월 중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수석은 “투기 목적으로 보유하지 않았다거나, 물려받을 수밖에 없는 종중 주택, 상속 주택” 등을 예시로 들었다. 최하얀 기자 ch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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