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연 기자]할리우드 배우 키아누 리브스가 많은 재산에 당황해 기부를 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키아누 리브스는 약 3억 1500만 달러(한화 약 3756억 원)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
이와 관련 그의 오랜 친구는 포스트지를 통해 "키아누 리브스가 그것에 대해 다소 당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키아누 리브스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는 것보다 많은 돈을 기부했고 사람들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했다"며 "자신이 얼마나 운이 좋은 사람인지 안다. 할리우드의 많은 초대형 스타들과는 달리 키아누는 이 모든 것들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았다"라고 키아누 리브스의 인성을 칭찬했다.
무엇보다 키아누 리브스는 개인적으로 비극적인 사건들을 겪은 후 부를 나눠주는 것을 인생의 사명으로 삼았다고 전했다.
앞서 키아누 리브스가 영화 '매트릭스' 출연료의 70%를 암 연구를 위해 기부했다는 사실이 홍보 담당자에 의해 알려지기도 했다.
또 할리우드의 한 제작자는 "키아누는 관대함으로 악명 높다"며 '매트릭스' 직원이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2만 달러(한화 약 2382만 원)를 보너스로 줬다고 고백했다.
이외에도 키아누 리브스는 '매트릭스' 스턴트맨 12명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할리데이비슨 바이크를 선물했고, '존 윅 4' 촬영 중 롤렉스 시계 선물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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