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오피셜] 광주, U-23 대표팀 출신 수비수 김승우 영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프로축구 광주FC가 U-23 대표팀 출신 수비수 김승우를 영입했다.

광주는 19일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수비수 김승우(23)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승우(184cm-70kg)는 탄탄한 대인방어와 수비라인 조율, 안정적인 수비가 장점인 중앙 수비수다. 또 넓은 시야와 정확한 패스로 빌드업에 능해 공격전개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승우는 U-14 대표팀부터 U-23 대표팀까지 연령별 대표팀을 모두 소화한 엘리트 유망주다. 2015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2017 FIFA U-20 월드컵,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등 각종 국제대회를 소화하며 29경기 2득점을 기록한 바 있다.

또 모교인 보인고에서 2016 전반기 전국고등리그 왕중왕전, 2016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고교축구대회(MVP)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우승컵을 들기도 했다.

2019년 제주에 입단한 김승우는 두 시즌(9경기)간 프로 무대에서의 예열을 마치고 지난 시즌 부산 아이파크로 임대를 떠나 19경기를 소화하는 등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김승우는 "광주는 조직력이 끈끈한 팀이라는 걸 잘 알고 있다. 제주 시절 이정효 감독님께 소통과 조직력에 대한 많은 조언을 들었다"며 "팀에 잘 녹아들어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광주FC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