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 대표는 '이재명 플러스' 애플리케이션에 올린 글에서 대선은 5년간 3천조 원이 훌쩍 넘는 국가 예산을 집행할 정부 수반을 선출하는 일이라며 후보 개인의 일이 아닌 국가의 큰 공적 사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 후보 배우자는 국내 여러 공적 사업뿐 아니라 국제외교에서의 역할도 담당해야 한다며 제2 부속실을 없애겠다는 건 윤 후보가 얼마나 국가 내치와 외교에 무지하고 무책임한지 드러내는 발언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이어 광주시의회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이른바 '7시간 통화' 내용 가운데 김 씨가 "집권하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발언한 것과, 안희정 전 충남지사를 불쌍하다고 언급한 데 대해 대통령 후보 부인이 해선 안 될 말이라며 굉장히 심각하다고 평가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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