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 대표는 '이재명 플러스' 애플리케이션에 올린 글에서 대선은 5년간 3천조 원이 훌쩍 넘는 국가 예산을 집행할 정부 수반을 선출하는 일이라며 후보 개인의 일이 아닌 국가의 큰 공적 사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 후보 배우자는 국내 여러 공적 사업뿐 아니라 국제외교에서의 역할도 담당해야 한다며 제2 부속실을 없애겠다는 건 윤 후보가 얼마나 국가 내치와 외교에 무지하고 무책임한지 드러내는 발언이라고 꼬집었습니다.
또 대통령 후보 배우자 가운데 오직 김건희 씨만 보이지 않는다며 자신의 한 말인데도 공개하지 않겠다고 법원에 가처분 신청까지 내는 건 공인으로서 차마 할 일은 아니라고 비판했습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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