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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구석유 주가가 상승 중이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흥구석유는 이날 오전 9시 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40원 (6.48%) 오른 8440원에 거래 중이다.
17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이날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장중 한때 배럴당 86.71달러까지 오른 뒤 86.48달러에 마감했다.
올해 첫 2주 동안 10% 이상 오르며 2014년 이래 최고치에 근접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도 한때 연초 이후 12% 이상 오른 84.78달러까지 올랐다.
일부 전문가들은 공급이 크게 늘어나지 않는 한 국제 유가가 올해 배럴당 100달러를 넘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RBC캐피털마켓의 헬리마 크로프트 글로벌 원자재전략 책임자는 “비록 공급 차질이 없더라도 배럴당 100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정세희 기자 ssss308@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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