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선대위 강훈식 전략기획본부장은 기자 간담회에서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등록된 여론조사 4백여 개를 취합해보면 이재명·윤석열 후보는 현재 ±1%포인트 안쪽의 박빙 구도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국 최대 변수는 단일화가 아니라 TV 토론이라면서, 윤석열 후보가 토론을 못 한다는 인식이 워낙 확산해 조금만 해도 잘하는 것처럼 보이는 반면, 이재명 후보는 토론을 잘한다는 인식이 있어 가장 큰 위기라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강 본부장은 토론 자체보다 정책에 무게를 두고 진정성 있게 TV 토론을 준비할 계획이며, 남은 50일 동안에도 경제와 민생에 집중하면서 정당 혁신을 이끌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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