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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이슈 차기 대선 경쟁

이재명 후보 "임금공시제 도입...성별 격차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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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남녀 임금 격차 완화 방안으로 공공분야에 '고용 평등 임금공시제'를 도입하고 단계적으로 민간 분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중앙선대위 여성위원회 필승 결의대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여성·가족 분야 5대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또 성별 임금 격차 해소를 위해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하고, 채용 단계에서 성차별 방지를 위해 남녀고용평등법과 채용절차법을 개정해 제재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와 함께 소규모 사업장의 성희롱 예방과 피해자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부모가 함께 돌보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육아휴직 부모 쿼터제'를 도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공정과 성장이라는 미래로 나아가면서 세계 앞에 당당한 성 평등 대한민국을 실현하겠다며 혐오를 조장하고 갈등에 편승하는 정치가 아닌, 원인을 찾아내고 문제를 해결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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