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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손나은, 에이핑크 스페셜 앨범 활동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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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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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에이핑크가 손나은을 제외한 5인조로 다음 달 스페셜 앨범 활동을 진행한다.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는 18일 공식 SNS를 통해 “갑작스러운 스케줄 조정 불발로 이번 2월 스페셜 앨범의 재킷 및 뮤직비디오를 제외한 모든 에이핑크 활동은 초롱, 보미, 은지, 남주, 하영 등 5인 멤버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IST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에이핑크의 뜻깊은 10주년을 위한 스페셜 앨범을 6인으로 활동하고자 스케줄 조정 및 커뮤니케이션 조율을 최우선으로 진행했다”면서도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YG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한 손나은은 앨범 제작에는 참여하지만, 음악방송 활동 등에는 참여하지 않게 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이날 “협의 중인 차기작 스케줄 조율이 여의치 않아 오는 2월 발매되는 에이핑크 스페셜 앨범의 재킷 및 뮤직비디오를 제외한 활동에는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열린 에이핑크 팬미팅에 참여하며 팬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던 손나은은 소속사를 통해 “스케줄상의 문제로 이번 활동을 함께하지 못해 아쉽다지만, 스페셜 앨범과 멤버들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난해 4월 에이핑크 멤버 5인은 기존 소속사와 재계약을 했지만, 손나은은 홀로 YG엔터테인먼트로 이적했다. 당시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앞으로도 멤버 6인 전원은 여전히 에이핑크로, 따로 또 같이 향후 팀 활동을 함께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지만, 오는 2월 에이핑크 활동은 스케줄 문제로 불참하게 됐다.

손나은은 지난달 열린 10주년 기념 팬미팅에 참석해 팬들과 만났으며 현재 방영 중인 tvN ‘고스트 닥터’에서 응급실 인턴 오수정 역을 맡아 연기 중이다.

[이투데이/이혜리 기자 (hyer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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